트리플에스 데뷔 또 데뷔…에볼루션, '무한확장'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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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무한한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실현시키고 있다.
데뷔한 지 1년 만에 팬들이 직접 투표해 다양한 조합을 만드는 디멘션(유닛)을 네 번째 선보이게 됐다.
매번 새로운 조합과 시너지가 숙제인 가운데, 새 유닛 '에볼루션(EVOLution)'이 자신 있게 나왔다.
코토네·곽연지·마유는 에볼루션으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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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네·마유·곽연지 첫 합류 "대중 반응 궁금"
"무한 생성으로 다양한 콘셉트…성장했다"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무한한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실현시키고 있다. 데뷔한 지 1년 만에 팬들이 직접 투표해 다양한 조합을 만드는 디멘션(유닛)을 네 번째 선보이게 됐다. 매번 새로운 조합과 시너지가 숙제인 가운데, 새 유닛 '에볼루션(EVOLution)'이 자신 있게 나왔다.
에볼루션은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 데뷔 앨범 '⟡(MUJUK·무적)'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볼루션은 '트리플에스 AAA'와 '크리스탈 아이즈' '러블루션'에 이은 네 번째 유닛이다. 에볼루션은 김채연·코토네·마유·김유연·이지우·김수민·김나경·곽연지 총 8인조다. 러블루션에 참여하지 않은 멤버들로 이뤄졌다. 트리플에스는 총 24인조로 매번 새로운 유닛과 콘셉트를 선보이는 도전을 하고 있다. 김채연은 "러블루션과 에볼루션은 트리플에스 내에서 당당함과 자기애를 보여주는 팀이다. 러블루션 밝고 청량한 이미지로 표현했다면, 에볼루션은 깨지지 않고 강력한 자아를 표현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에볼루션은 이번 앨범에서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지 않는 자아를 노래한다. 타이틀곡 '인빈서블(Invincible)'은 앨범의 주제를 관통한다. 이지우는 "'부딪히면 난 더 단단해져 가'라는 가사가 '인빈서블'을 대표한다. 다이아몬드 자체가 우리를 잘 표현한 단어"라고 했다. 이 곡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멤버 김나경을 중심으로 한 다이아몬드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트리플에스는 멤버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때문에, 다른 유닛이 데뷔하는 순간에도 공개되기도 한다. 코토네·곽연지·마유는 에볼루션으로 데뷔하게 됐다. 코토네는 "멤버로서 유닛 활동을 봐왔는데 이제 내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로 활동하게 되니까 팬들이나 대중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했다. 마유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서 뮤직비디오 찍을 때나 재킷 촬영 때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팬들이 유닛 멤버들을 직접 선정하면서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의 반복이다. 쉴 틈 없이 데뷔와 컴백을 준비하는 멤버들도 있다. 김유연은 "특별히 힘들거나 고충은 없다. 서로 힘을 합쳐서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김나경은 "팬들이 우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빛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에볼루션이 만들어졌을 때도 반갑고 감사했다"며 만족했다.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장점이다. 이들은 "무한 생성이 가능하니까 다음에는 다른 콘셉트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유닛의 콘셉트를 탐내기보다 수용한다"고 했다. 이지우는 트리플에스 단체 '어셈블'과 유닛 '크리스탈 아이즈' 그리고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 퍼즐' 활동까지 이어갔다. 이지우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하면서 배울 수 있었다. 퍼포먼스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트리플에스는 다음 유닛까지 예고했다. 마지막 트랙 '인핸스드 플라워(Enhanced Flower)'는 지우의 솔로곡으로 수록됐지만, 다음 앨범에서 멤버들이 참여한다. 에볼루션은 "아직 멤버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아웃트로이지만 아웃트로 아닌 곡"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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