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직영 '예천장터' 추석특판행사‘대박…19억7천만원 매출

2023. 10.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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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매출상승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을 입은 것에 대한 전 국민이 보낸 응원이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특판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전 품목 10% 할인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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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피해 농민 응원 매출 상승
예천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 메인 화면.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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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 한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19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상승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피해을 입은 것에 대한 전 국민이 보낸 응원이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특판행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전 품목 10% 할인해 진행했다.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쿠폰 지급과 전 고객 추석 선물 5% 할인 쿠폰, 사전 주문고객 5% 할인 쿠폰 등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에 앞서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 배포, 출향기업인 전화상담 등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신규 가입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기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도 늘어 판매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예천의 질 좋은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판로 개척 등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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