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본격적인 벼 수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0.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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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일원에 조성된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창원형 자연농법으로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친환경 인증비,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유기농업자재 구입, 친환경 벼 생산단지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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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에 햅쌀 공급
창원시 제공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일원에 조성된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65ha의 논에서 친환경 벼가 수확될 예정이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창원형 자연농법으로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있다. 수확한 친환경 햅쌀은 주남의아침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이곤)에서 도정해 '주남의 아침 쌀'로 관내 학교급식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친환경 인증비,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유기농업자재 구입, 친환경 벼 생산단지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대행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분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 없이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은 불가능하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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