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벚꽃축제 시 축제 승격해 내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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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 벚꽃 축제가 양산시 축제로 승격되고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중단되는 등 시 단위 일부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일부 조정이 이뤄진다.
이 개정안은 시 문화축전추진위 소관인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 웅상 회야제 ▷원동매화축제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가운데 3·1만세운동을 제외하고 대신 물금 벚꽃축제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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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내년 중단 검토하는 등 시 단위 축제^행사 일부 구조조정
물금읍 벚꽃 축제가 양산시 축제로 승격되고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중단되는 등 시 단위 일부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일부 조정이 이뤄진다.
양산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산시 문화축전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시 문화축전추진위 소관인 ▷양산삽량문화축전 ▷양산 웅상 회야제 ▷원동매화축제 ▷3·1만세운동 재현 행사 가운데 3·1만세운동을 제외하고 대신 물금 벚꽃축제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물금 벚꽃축제 주관사가 물금읍 사무소에서 시 관련부서로 바뀌어 시 축제로 승격된다.
이에 내년부터는 시가 물금 벚꽃축제를 맡게돼 행사 규모가 크지고 행사내용도 다채로워 지는 등 큰 변화가 기대된다.
양산시는 물금벚꽃축제추진위를 새롭게 꾸리고 행사내용도 새롭게 디자인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시는 물금벚꽃 축제가 크지면서 차량 통제 및 주차 및 안전관리 등 행사진행을 물금읍에서 감당하기 벅차다는 지적에 따라 시 축제로 승격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6일 간 열린 물금 벚꽃 축제 때는 이동통신 3사 집계 기준 6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는 전국 축제로 부상한 지난 3월 원동매화축제 때 인원 7만2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방문객수다.
시는 4월 물금벚꽃 축제가 승격되면 3월 원동매화축제, 5월 웅상 회야제와 더불어 봄철 3개 대형 축제가 연속으로 개최돼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양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내년부터 행사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월 3년만에 열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여율이 저조하고 물금벚꽃 축제의 시 축제 추가로 관련 부서 업무가 가중되는 등 여러 요인을 감안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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