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지자체 선정…대통령상

이창우 기자 2023. 10.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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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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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상인의 날 행사' 개최로 상인 단결·화합 도모 호평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023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 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아케이드 등 노후화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 공재 지원사업과 화재 알림 시설 설치에 주력했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상인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객을 위한 솟대놀이, 줄타기 등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 사업 추진도 차별화된 성과로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 환경으로 급변한 소비자 구매 방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상점을 도입하고, 전남형 스마트 전통시장을 함께 운영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설 개선과 경영 지원 등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와 추억이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이용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경쟁력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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