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WC에서 한국 상대' 전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 위기에 처한 세비야 지휘봉 잡았다...이번 시즌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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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했던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세비야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세비야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알론소 감독의 우루과이는 포르투갈, 한국,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지난 2월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에 물러난 알론소 감독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세비야의 부름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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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했던 우루과이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세비야 지휘봉을 잡게 됐다.
세비야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세비야는 최근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3월 호르헤 삼파울리 감독의 후임으로 세비야에 부임했던 그는 빠르게 팀 분위기를 수습했다. 멘딜리바르 덕분에 라리가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세비야는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멘딜리바르 감독은 세비야에게 통산 7번째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기도 했다.
세비야를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멘딜리바르 감독이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한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다. 세비야는 이번 시즌 락리가에서 8경기 2승 2무 4패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경기 2무로 조 3위로 처져 있다.
반등의 필요성을 느낀 세비야는 멘딜리바르 감독을 해임하고 알론소를 감독 자리에 앉혔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1월 15년 동안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었던 오스카르 타바레스의 뒤를 이어 우루과이 대표팀에 부임했다. 알론소 감독은 우루과이의 4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보여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알론소 감독의 우루과이는 포르투갈, 한국,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전술에 고전했던 우루과이는 한국과 0-0으로 비겼다. 우루과이는 결국 포르투갈, 한국에 밀려 H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월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에 물러난 알론소 감독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세비야의 부름을 받게 됐다. 세비야는 리그에서 18위 셀타 비고와 2점 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미국, 멕시코에서 감독 경력을 쌓았지만 유럽에서의 경험이 없는 알론소가 이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세비야 FC 공식 홈페이지/세비야 FC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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