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육청-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업무협약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11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자립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업무 전담 기관으로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제작활동 등 일자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장애예술인 공공기관 일자리 모델 개발, 장애인예술단 창단과 예술직무훈련, 장애예술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교육 콘텐츠 제작·홍보, 기타 장애예술인 공공일자리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장애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예술 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 이해 교육 활동을 하는 장애연주자로서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대-탐나라공화국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제주=연합뉴스) 제주대와 탐나라공화국은 지난 10일 제주시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에서 양 기관의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대 상상캠퍼스 설치에 따른 현판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제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학생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의 미래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업사이클 교육 활동과 환경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문·예술·과학을 융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실무능력과 직업 체험을 통한 능력 계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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