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IA 상근부회장, 정해권 전 산업부 과장 선임

정해권 KITIA 상근부회장. KITIA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해권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을 선임했다.

11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에 따르면 정 신임 상근부회장은 청량고,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31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정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장, 총괄기획과장, 국제표준기술원 기술규제정책과장, 국제표준기술원 시험인증정책과장, 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과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쳤다.

정 부회장은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 생태계 핵심이자 첨단산업 경쟁력 핵심"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글로벌화 전략'에 발맞춰 미래시장 선도형 소부장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 인수합병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