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직 취업시켜주겠다” 수억 원 챙긴 광주서구청 직원 등 4명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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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으로 채용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오늘(11일) 환경미화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며 6명으로부터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서구청 소속 노조 관계자 A 씨와 브로커 B 씨를 알선수재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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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환경미화원으로 채용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직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오늘(11일) 환경미화원 취업을 알선해주겠다며 6명으로부터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서구청 소속 노조 관계자 A 씨와 브로커 B 씨를 알선수재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채용을 도와준다며 6명으로부터 약 5천만 원씩 2억 9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모두 실제로 채용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노조 관계자에게 돈을 주면 광주시 공무직에 합격할 수 있다며 3명으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노조 조합원 1명과 브로커 1명도 앞서 지난달(9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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