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지 않아" 에볼루션, 여덟 소녀들의 당당한 외침 '인빈시블' [종합]

장다희 2023. 10. 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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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같은 그룹이 탄생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그룹 에볼루션(김유연, 김채연, 김나경, 이지우, 코토네, 김수민, 곽연지, 마유) 데뷔 미니앨범 '무적' 발매 기념 및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볼루션은 '무적(MUJUK)'과 타이틀곡 '인빈시블(Invincible)'을 통해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지 않는 자아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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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같은 그룹이 탄생했다. 바로 에볼루션(EVOLu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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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그룹 에볼루션(김유연, 김채연, 김나경, 이지우, 코토네, 김수민, 곽연지, 마유) 데뷔 미니앨범 '무적' 발매 기념 및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에볼루션은 '무적(MUJUK)'과 타이틀곡 '인빈시블(Invincible)'을 통해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지 않는 자아를 노래한다.

신보에는 '인빈시블'을 비롯해 '로단테(Rhodanthe)', 소녀에게 잠재되어 있는 날개를 그린 '헤비메탈 윙스(Heavy Metal Wings)', 사랑에 빠질 때의 묘한 긴장감을 품은 '미열 37.5', 서울이라는 도시 속에서 더 빨리 달려야 하는 소녀 본심을 그린 '모토 프린세스(Moto Princess)', 프랑스어로 'Yes!'라는 뜻과 함께 아름다운 날갯짓이 찾아든 '위(Oui)',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핸스드 플라워(Enhanced Flower)'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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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첫 활동부터 에볼루션 활동까지 참여하게 된 지우는 이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 퍼포먼스부터 시작해 하나하나 정말 많이 배웠다. 그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나경은 "트리플에스 팬들의 투표로 유닛 멤버들이 결정된다. 팬들이 우리를 더욱 잘 아는 만큼 빛날 수 있는 선택을 해준 것 같다. 에볼루션이 만들어졌을 때 무척 반갑고, 감사했다"며 유닛을 구성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트리플에스 러블루션 그리고 에볼루션 활동까지 하게 된 채연은 "두 그룹은 트리플에스 안에서 당당함, 자기애 등을 볼 수 있다. 러블루션은 밝고 청량한 느낌을 보여줬다면, 에볼루션은 자아, 깨지지 않는 단단한 모습을 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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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네와 연지는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는 걸 보기만 했는데 드디어 무대에 섰다. 영광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코토네는 "이제 응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대중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우리 에볼루션 8명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연지는 "도쿄에서 코토네랑 뮤직비디오 보고, 어셈블 생중계에 깜짝 등장한 것들이 모두 어제 같은데. 지금 이 무대에 선 게 신기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16번째 멤버로 합류한 마유는 "데뷔하는 걸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는데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데뷔하는 이 순간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데뷔 앨범 '무적'에 대해 수민은 "'무적'은 다이아몬드처럼 깨지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더욱 단단해진 앨범을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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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유연은 "이제서야 활동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이번 활동도 너무 기다려진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발전된 트리플에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연은 "저희 트리플에스는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한다. 디멘션을 통해 여러 유닛이 나오고 있다. 그 유닛에 맞는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독성 강한 음악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것이다. 그게 우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 달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볼루션의 데뷔 앨범 '무적'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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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모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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