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력범죄 대책…사각지대 줄이고 동주민센터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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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7년까지 436억 원을 투입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안심 관악' 조성을 위해 ▲현장 순찰 강화 ▲범죄예방 시설 확충 ▲범죄예방 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23개의 대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사업 확대 방안을 통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동행) ▲안심마을 보안관 ▲안심이앱을 확대 운영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찰용 호루라기 등 안심장비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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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7년까지 436억 원을 투입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안심 관악' 조성을 위해 ▲현장 순찰 강화 ▲범죄예방 시설 확충 ▲범죄예방 사업 확대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23개의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365생활안전팀'을 신설한 데 이어 이달 초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구는 ▲CC(폐쇄회로)TV와 보안등 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후 취약지역 우선 설치 ▲상시 순찰요원 배치(등산로‧공원 50명, 신림사거리 일대 10명) ▲안심귀갓길 동행 인원 2배 확대 ▲유관기관 협업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개최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구는 ▲숲길 안전지킴이 ▲지역 축제 안전 강화 ▲동 주민센터 안전보안관 시범 운영사업 등으로 현장 순찰 강화에 나선다.
특히 1인 가구와 단기 거주자가 많은 대학동 주민센터를 시범사업 동으로 선정해 안전보안관 1명을 배치하고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범죄예방 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CCTV, 보안등, 비상벨 설치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운영 ▲안심골목길 지정, 조성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사업 확대 방안을 통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동행) ▲안심마을 보안관 ▲안심이앱을 확대 운영하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찰용 호루라기 등 안심장비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대책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지역치안협의회 등 유관기관 협업을 활성화해 안전 대응 체계를 정비해 나간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구민 여러분도 생활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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