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KBS 열린음악회' 무료 초대권 1만매 동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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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7시 경북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의 초대권 1만매가 동이 나는 등 시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청 문화관광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 열린음악회 무료 초대권이 모두 소진됐다.
시 문화관광과 출입문에는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 소진되었습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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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오는 13일 오후 7시 경북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의 초대권 1만매가 동이 나는 등 시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청 문화관광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 열린음악회 무료 초대권이 모두 소진됐다.
시 문화관광과 출입문에는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 소진되었습니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 처럼 열린음악회가 인기를 끌자 시와 경찰, KBS와 경비업체 등 관련 기관들은 당일 행사장 안전에 비상이다.
특히 공연장 좌석이 5000석인 상황이어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관객들의 공연장 입장때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공연 당일 입장때 혼잡을 피하기위해 초대권을 소지한 관객들을 도착 순서대로 인근 실내체육관에 대기시킨 후 오후 6시부터 공연장 입장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동필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공연 당일날 실내체육관은 오전부터 개방할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김경호&곽도현, 이무진, 김기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 홍대광, 신유, 박혜신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11월 26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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