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직원 대상 기후위기 대응 교육…"담대한 전환만이 위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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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11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과 환경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공무원과 구의원, 시민단체부터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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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1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과 환경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공무원과 구의원, 시민단체부터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는 "기후위기는 우리 문명 자체의 위기를 뜻하기에 현재 체계를 완전히 바꾸는 담대한 전환만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이유진 박사를 초빙해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탄소중립의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7일 2차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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