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사개’ 한겨울 촬영, 입김 없애려 얼음 물고 연기”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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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이 겨울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주인공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재재는 "겨울에 촬영을 해서 입김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을 물고 촬영했다던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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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규영이 겨울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주인공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재재는 "겨울에 촬영을 해서 입김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을 물고 촬영했다던데?"라고 물었다.
박규영은 "슛 직전까지 얼음을 물고 있다가 뱉고 대사를 하면 입김이 줄어든다고 믿더라. 근데 크게 효과가 없었다. 저는 말이 많은 캐릭터라 얼음을 많이 물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차은우는 "추울 때 촬영했는데 옷을 얇게 입었다. 방영 시기가 여름, 가을쯤이라 입김이 보이면 별로일 것 같아서 얼음을 물었는데 입김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1일 첫 방송.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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