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 공공성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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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저출생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 공공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20곳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근무하는 곳은 10곳에 불과하고 6개 시군은 단 1명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자와 지원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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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가 저출생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 공공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은, 도내 응급의료기관 20곳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근무하는 곳은 10곳에 불과하고 6개 시군은 단 1명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자와 지원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염영선 의원도 정부 차원의 공공아동전문병원 설립이 논의되고 있지만 6개 시군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신규 개설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의 병상과 재산 요건 등 소아청소년과 허가 기준을 낮추는 등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의회 제공]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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