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 내년도 특별지원사업 1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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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4년도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이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상수원규제지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선정평가위원회가 접수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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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4년도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 개최 결과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이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광주시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용인시의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과 용인경안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이천시의 여성비전센터 건립과 마을별 주치의제 사업, 가평군의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양평군의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또 여주시의 친환경 고체미생물배양센터 건립, 춘천시의 남면 관천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와 주민편의시설 개선사업도 대상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상수원규제지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선정평가위원회가 접수된 사업들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총 145억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이 지원돼 그동안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각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상수원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최대 편익을 추구하는 사업을 확대·지원하고, 주민 제안사업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12개 상수원 규제지역에 총 1579억원을 특별지원사업으로 지원했으며, 한강수계기금 중장기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매년 2.4%씩 지원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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