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정시 1차 출자사업 1곳만 펀드 결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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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결성 시한이 이번달로 끝나는 모태펀드 1차 정시 운용사 10곳 가운데 단 한곳만 펀드 결성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모태펀드 1차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10개 운용사 가운데 1곳만 펀드 결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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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결성 시한이 이번달로 끝나는 모태펀드 1차 정시 운용사 10곳 가운데 단 한곳만 펀드 결성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모태펀드 1차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10개 운용사 가운데 1곳만 펀드 결성을 마쳤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 사업은 선정 뒤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3개월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선정된 위탁 운용사들은 오는 24일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하지만 9곳은 아직 펀드 결성을 마치지 못했다. 이들은 연장 신청도 하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기한 내 펀드 결성을 하지 못하면 운용사 라이센스를 반납하고 향후 1년간 모태펀드 참여가 제한된다"며 "또한 기한을 연장하면 다음 모태펀드 출자 사업 평가 때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연장을 요청하기도, 반납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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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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