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구글도 제쳤다… 삼성전자, ‘세계 최고의 직장’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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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0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 개국의 근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포브스는 삼성전자 등 상위 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조명하며 성장 기회, 글로벌 협력, 원격근무, 일에 대한 의미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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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 개국의 근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이다.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함께 평가했다. 설문 응답자 모집을 비롯해 전 조사과정에는 기업이 관여할 수 없으며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포브스 조사에서는 주로 미국과 유럽의 유력 기업들이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매해 1위에 선정되고 있는 것이다. 상위 20개 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알파벳, 4위 애플은 모두 미국 기업이었고 5위는 이탈리아의 페라리였다.
상위 700개 기업 중 국내 기업은 23곳(3.3%)이었다. 전년 800개사 중 16개(2.0%)였던 것에 비해 늘어났다. 48위 KB금융, 109위 기아, 161위 네이버, 228위 LG, 229위 현대차, 432위 카카오 등이다. 포브스는 삼성전자 등 상위 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조명하며 성장 기회, 글로벌 협력, 원격근무, 일에 대한 의미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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