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각종 공연예술 유통하는 '축제형 시장'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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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작품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형 공연예술마켓이 처음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상상마당에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가는 구매자와 판매자 등으로 공연 상품을 유통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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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작품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형 공연예술마켓이 처음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과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상상마당에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33개국 예술인과 공연 예술산업 관계자, 시민 등 1만 명 가량이 참여할 전망이다.
무용을 비롯해 음악, 연극, 미술, 코미디, 거리에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총 92개 작품이 공연유통 프로그램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가는 구매자와 판매자 등으로 공연 상품을 유통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총감독과 아비뇽 페스티벌OFF의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는 공연예술 시장의 현황과 미래,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과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열린다.
예술단체와 공연 산업관계자가 공연 상품을 사업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BPAM 데이트’, 공연 예술산업관계자와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만나 관계를 만들 수 있는 ‘BPMP 나이트’ 등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는 34개 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작품소개, 공연 실적 교류, 공연예술 투자 설명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리며, 개막 공연으로 마술,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등 5개 장르의 공연을 조합한 옴니버스형 형태의 공연이 60분간 펼쳐진다.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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