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연말까지 ‘스마트경로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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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 8곳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첨단정보통신 기술이 망라된 '스마트경로당'을 연말까지 조성한다.
먼저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에 주요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그리고 여가활동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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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관내 구립 경로당 8곳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첨단정보통신 기술이 망라된 ‘스마트경로당’을 연말까지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 취지”라고 말했다.
먼저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에 주요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관리, 그리고 여가활동 지원에 나선다.
긴급상황 대비와 경로당 운영 효율화를 위한 △IoT기기 및 안전 센서부터, 인공지능 로봇을 포함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취미활동과 정서지원을 위한 △화상플랫폼과 스마트테이블 및 노래건강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구비될 예정이다.
또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상시적 관리인력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전용시설인 경로당의 특성을 반영해 향후 △경로당 운영·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디지털 기기로부터 수집되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안면인식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 데이터를 축적하고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신체·인지건강을 지킨다.
아울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는 최대 80곳 동시 영상송출이 가능한 ‘화상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메인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각종 운동프로그램 및 건강상담을 양방향으로 진행한다. 제작될 콘텐츠는 구립뿐만 아니라 사립 경로당에도 제공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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