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3년 만에 예능 복귀한다…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 '성지순례' 진행 [MD이슈](종합)

양유진 기자 2023. 10. 11. 15: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49)이 3년 만에 예능 진행자로 복귀한다.

10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1일 신규 예능 '성지순례'를 첫선 보인다고 밝혔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건영 PD가 연출한다.

무욕의 삶을 살아가는 성직자들이 국내 곳곳을 순례하며 신선한 웃음과 이야기를 전한다는 각오다.

방송인 김제동, 작가사 겸 방송인 김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 / MBC에브리원

진행은 김제동을 비롯해 작가사 겸 방송인 김이나(44),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본명 윤보미·35),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6)가 맡는다고 MBC에브리원은 알렸다.

방송인 김제동 / 마이데일리

김제동이 예능 진행자로서 시청자를 찾는 건 2020년 종영한 MBC '편애중계'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김제동은 2019년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지방자치단체 강연, 행사 등에서 회당 약 1500만 원의 강연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김제동은 방송 활동을 자제하며 토크 콘서트과 라디오에 얼굴을 비춰왔다.

'성지순례' 1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