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유튜버 김용호, 실형 면했다...法, 집행유예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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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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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김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또 2020년 8월부터 유명인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가 피해자들에게 받아 낸 금액 약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갈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운영하며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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