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 최다 홈런' 사사키, NPB 대신 미국 대학야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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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MLB닷컴, ESPN 등에 따르면 사사키는 다가오는 NPB 신인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에 다니는 사사키는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와 고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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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혔던 사사키 린타로가 일본프로야구 대신 미국 대학리그를 선택했습니다.
오늘(11일) MLB닷컴, ESPN 등에 따르면 사사키는 다가오는 NPB 신인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내지 않고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 184cm, 체중 113kg의 거구인 사사키는 일본고교야구 역대 최다 기록인 140홈런을 때렸습니다.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하며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기보단 미국 대학을 거쳐 MLB 신인 드래프트에 직행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에 다니는 사사키는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와 고교 선후배 사이입니다.
해당 고등학교 감독으로 있는 그의 아버지 사사키 히로시가 오타니의 은사이기도 합니다.
ESPN은 "사사키가 미국에서 가장 잘하는 아마추어 투수들을 상대로 얼마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지는 미지수"라며 "그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사사키는 (향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정도에서 뽑힐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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