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검문에 지명수배자 덜미…포항해경 수사중지자 12명 적발

손대성 2023. 10.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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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수사중지자를 단속해 1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내 항·포구 주변 등에서 지명수배자를 포함한 수사중지자를 일제 단속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일제 단속을 포함해 올해 수사중지자 25명을 붙잡았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수사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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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수사중지자를 단속해 1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내 항·포구 주변 등에서 지명수배자를 포함한 수사중지자를 일제 단속했다.

적발된 12명은 은신·도피 중인 지명수배자(A급) 1명, 벌금 미납자(B급) 10명, 출석 요구에 불응한 지명 통보 대상자(C급) 1명이다.

해경은 정박 중인 어선 검문검색 과정에서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수배 중인 1명을 검거했고 벌금 미납자 10명을 붙잡아 960만원을 징수했다.

포항해경은 이번 일제 단속을 포함해 올해 수사중지자 25명을 붙잡았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수사중지자(지명수배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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