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위원회, LIV골프 랭킹 포인트 부여 요청 '만장일치' 거부

김선영 2023. 10.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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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투어 LIV에서 뛰는 선수들이 세계랭킹 산정에 필요한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미국 매체 '글로벌 골프 포스트'는 세계골프랭킹을 산정하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가 LIV골프의 랭킹 포인트 부여 요청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OWGR은 랭킹 시스템 상 LIV를 적격한 골프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며 "LIV에 대한 적대감이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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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대회 모습.[EPA=연합뉴스]

골프투어 LIV에서 뛰는 선수들이 세계랭킹 산정에 필요한 점수를 받지 못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미국 매체 '글로벌 골프 포스트'는 세계골프랭킹을 산정하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가 LIV골프의 랭킹 포인트 부여 요청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OWGR은 랭킹 시스템 상 LIV를 적격한 골프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며 "LIV에 대한 적대감이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LIV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상금 운용과 선수 빼내기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6월 LIV와 PGA 투어는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극적으로 밝히며 이목을 끌었지만 이후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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