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SK 中공장 반도체 장비공급에 박대출 “한미동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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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한미 양국의 경제 안보 코러스(KORUS) 하모니가 반도체 규제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라 평가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며 "더 반가운 소식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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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가안보실 막후서 역할”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한미 양국의 경제 안보 코러스(KORUS) 하모니가 반도체 규제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라 평가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동맹을 경제·안보·산업·우주 등 전방위로 그 영역을 넓힌 결과가 이제 가시적인 성과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경제회복의 청신호가 하나둘 들어오고 있다”고 “오늘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 기록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며 “더 반가운 소식은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무기한 유예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치로 우리 기업들의 중국 반도체 공장 가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다”며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의원은 “한미 국가안보실 간 경제안보대화 채널이 막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미래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경제안보 코러스(KORUS)의 환상적 하모니가 앞으로 더 크게 울려 퍼지길 바란다”며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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