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로구가 '제3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학생에게는 부모나라 언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내국인 학생에게는 외국어에 대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언어교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국인 학생은 한국어와 외국어(영어 제외)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학생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 언어별 3분 내외로 발표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가 ‘제3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학생에게는 부모나라 언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내국인 학생에게는 외국어에 대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언어교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자격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생 또는 민간시설 등록학생이다. 민간시설 등록학생의 경우 내국인 학생은 만 7~18세, 외국인․다문화가족학생은 만 7~24세면 참가할 수 있다. 광역 지자체 및 구로구, 전국단위 이중언어(외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근 3년 이내 입상경력이 있으면 제외된다.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학생 부문으로 나눠 경연하며 주제는 자유 주제다. 내국인 학생은 한국어와 외국어(영어 제외)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학생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 언어별 3분 내외로 발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5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발표 원고 및 동영상 등을 구청 가족보육과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다음달 9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본선은 11월19일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