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2023 한국IR대상'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엠로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 첫 번째) 최희성 엠로 IR팀장, (세 번째)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엠로가 올해 코스닥 시장 '우수상'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2022년 신규 상장 기업에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다. 기관투자자 추천과 평가절차를 통해 선정된 후보기업에게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엠로는 매 분기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적발표 간담회를 통해 분기별 경영성과와 주요 이슈를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기업탐방, 기업설명회, 화상미팅,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IR 툴을 활용해 주주와 투자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통합 공급망관리 SaaS 플랫폼 개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롱펀드 대상 NDR 미팅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뉴스레터를 비롯해 언론 기사, 공식 SNS 등으로 회사 관련 정보를 시장과 공유하고 있다.

김재엽 엠로 부사장은 “엠로는 코스닥 상장 이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