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국립중앙과학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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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가 지난 10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춘순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이용석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산학협력처장)과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진우 자연사과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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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가 지난 10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명 정보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춘순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 이용석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장(산학협력처장)과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진우 자연사과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전자원 발굴 △생명 정보 분석 공동연구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 공유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확대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와의 정보 연계 추진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용석 산학협력처장은 "자생동물자원은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원 확보가 미약하고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사례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한국자생동물자원활용 융복합연구소는 2021년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30년까지 연간 7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생동물 자원의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 △자생동물 자원 활용을 위한 Web-DB 구축 △자생동물 자원 대량배양 기반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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