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귀농창업지원센터 완공…국토정중앙면서 운영 시작

양지웅 2023. 10. 1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이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한 귀농창업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국토정중앙면 청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겪는 농촌 현실에 맞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희망자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 맞춤형 상담 등 제공… 귀농 초기부터 정착까지 지원
양구 귀농창업지원센터 준공식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귀농 희망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한 귀농창업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국토정중앙면 청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겪는 농촌 현실에 맞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희망자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흥원 군수와 박귀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손이옥 농협 양구군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양구군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국토정중앙면 청리 일원에 총면적 488.0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귀농상담실과 사무실, 세미나실을 2층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과 회의실을 갖췄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고 같은 해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센터 건립을 마쳤다.

귀농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양구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과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 초기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귀농창업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모든 주민이 조화롭게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양구군 농촌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