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박규영 “극 중 개로 변하는 캐릭터, 실제 개랑 안친해”

배우 차은우(왼쪽)와 박규영(가운데), 이현우가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박규영이 개로 변하는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규영은 11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키스를 하면 강아지로 변하는 설정이다. 개로 변하는 과정은 CG와 촬영 기법으로 PD님이 도와주셨다. 사람이 개로 변하는 설정은 믿기 어렵지만 강하게 믿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강아지랑 안 친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한해나(박규영 분)와 그 여자의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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