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콘퍼런스 오는 13일 개최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0.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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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오는 13~15일 본관 중강당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해 마련했다.

이어 서울시의 지원으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체험 부스가 오는 20~22일 3일간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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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체험 부스 운영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콘퍼런스 일정./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오는 13~15일 본관 중강당에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명상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해 마련했다. 행사는 명상의 생활화 및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불교전통 기반의 명상을 토대로 K-명상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명상 콘퍼런스는 첫째 날에는 '명상과 다르마'를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불교적 관점을 재점검해 보고 명상의 올바른 전개 방향을 제시한다.

이튿날에는 '명상과 일상수행' 주제로 1일차에서 집중 논의한 '다르마'의 내용을 개개인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수행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3일차에는 산업적 발전 현황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명상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서울시의 지원으로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체험 부스가 오는 20~22일 3일간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총 3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세계 9개국의 명상 관련 체험 및 전시 공연을 마련, 일반인에게 명상 체험을 선보인다.

명상 체험 부스는 현재 사전 신청을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실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고 실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현장을 찾는 참가자에게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 관계자는 "불교종립학교로서 명상 체험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전달하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엑스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상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체험부스 안내./사진제공=동국대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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