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티몬 "올해 파트너사 매출 6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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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에 입점한 파트너 매출이 늘며 티몬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11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한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116%에 달했다.
파트너사들의 매출이 늘면서 티몬도 함께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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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티몬에 입점한 파트너 매출이 늘며 티몬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11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티몬에서 판매한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116%에 달했다. 고객 1인당 구매액도 78% 많았다.
'10분 어택'과 '몬스터메가세일', '단하루', '균일가' 등 다양한 특가 매장이 곧 매출확대로 이어진다는 공식이 파트너들 사이에 자리 잡은 영향이 컸다고 티몬은 분석했다. 주요 특가매장의 특가 상품 수는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었다.
파트너사들의 매출이 늘면서 티몬도 함께 성장 중이다. 같은 기간 티몬의 거래액은 72% 늘어 지난해 4분기 성장률(60%)를 넘어섰다. 엔데믹으로 수요가 폭발한 여행 부문 거래액이 2배가량 늘었고, 가전·디지털(62%), 출산 ·유아·아동(52%), 해외직구(48%)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만의 차별화된 특가매장 운영과 함께 큐텐과 긴밀하게 협업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을 통해 파트너사의 재고 관리와 상품 주문·배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 점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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