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불합격…고교 입시비리도 잇달아
이화영 2023. 10. 11. 15:05
서울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외모와 복장 등 입학 기준을 벗어난 평가로 학생을 불합격시킨 입시비리가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기준 외 평가로 서울시교육청 감사에 따라 교장 및 교사가 징계 처분을 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도 학부모가 재산을 줄여 신고한 뒤 자녀를 사회통합 전형으로 입학하게 한 입시비리가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생은 허위 서류 제출로 인한 부정입학으로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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