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5년 동안 1700여 명 이탈.. "전북은 3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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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700여 명이 중도에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최근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이탈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농축산·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자격)는 3만 5천 300명입니다.
이 가운데, 1천 766명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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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700여 명이 중도에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최근 법무부로부터 제출 받은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이탈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농축산·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자격)는 3만 5천 300명입니다.
이 가운데, 1천 766명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0명 중 5명이 중도에 일을 그만두고 근로현장을 벗어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83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전북 350명, 경북 219명, 전남 147명 등의 순입니다.
분야별로는 농축산업이 95.5%, 어업이 4.5%를 차지했습니다.
윤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 예방과 인력 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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