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풀꽃' 시 탄생 기념 '제6회 풀꽃문학제' 개최

이은파 2023. 10.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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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활동하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 탄생을 기념하고 문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6회 풀꽃문학제'가 오는 14∼15일 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문학제에서는 풀꽃문학상 10주년 기념 포럼과 제10회 풀꽃문학상 시상식, 나태주 시노래 창작음악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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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풀꽃문학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에서 활동하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 탄생을 기념하고 문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6회 풀꽃문학제'가 오는 14∼15일 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열린다.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문학제에서는 풀꽃문학상 10주년 기념 포럼과 제10회 풀꽃문학상 시상식, 나태주 시노래 창작음악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시 낭송 대회와 가족 백일장, 사인회, 토크쇼 등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풀꽃문학상을 품은 풀꽃문학제가 전국의 문인과 시민의 문학적 교류와 사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인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5일부터 풀꽃문학관 바로 옆에 국비 21억원 등 총 6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953㎡) 규모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을 조성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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