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ALCS 무대 밟는 텍사스, 1승만 남긴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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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12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무대를 밟는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텍사스는 2011년 이후 2012년(와일드카드시리즈), 2015, 2016년(이상 디비전시리즈) 등 3차례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지만, 더 높은 무대에 오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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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3차전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로써 ALDS 1~3차전을 모두 쓸어 담은 텍사스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ALCS 진출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미네소타 트윈스의 또 다른 ALDS 승자와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진출 티켓을 다툰다.
텍사스 선발 네이선 이볼디는 7이닝 5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도 홈런 2개를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코리 시거가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이머의 3구째를 공략해 우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2회말 1사 만루에서 미치 가버가 2타점 2루타를 날린 데 이어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좌월 3점홈런을 터트려 6-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크레이머는 1.2이닝 7안타 2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는 2011년 이후 2012년(와일드카드시리즈), 2015, 2016년(이상 디비전시리즈) 등 3차례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지만, 더 높은 무대에 오르진 못했다. 특히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있던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마무리투수 네프탈리 펠리스가 9회 7-5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바람에 우승을 내준 후유증이 컸다. 올해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1961년 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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