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클래시스, 한국IR 대상 수상

성채윤 기자 2023. 10. 11.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주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현대차(005380)와 클래시스(214150)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2001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과 주주친화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한국IR협의회가 주는 상이다.

IR 협의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과 구자용 현대자동차 전무,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1일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IR협의회
[서울경제]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주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현대차(005380)클래시스(214150)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2001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과 주주친화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한국IR협의회가 주는 상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는 현대차와 클래시스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현대 모터 웨이’를 IR활동에 적극 반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분기 배당과 자사주 3%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과 국내 상장사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기업설명회(NDR) 실시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클래시스는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외 기업설명회(IR)를 대면으로 진행하고 매일 2~3회 회의 수시 진행, ESG 보고서 발간 등의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펼쳤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SK하이닉스(000660)인텍플러스(064290)가 선정됐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에는 LG전자(066570)두산밥캣(2415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엠로(058970)가 선정됐다. 자본시장연구원장상·한국ESG기준원장상인 특별상은 쏘카와 루닛이 수상했다.

IR 협의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