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또 비주얼 연기 "여신강림보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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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보다 업그레이드 했다."
차은우는 11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계속 비주얼을 강조한 역을 맡아 "부담을 느끼기 보다 감사하다"며 "공교롭게 웹툰 원작 작품을 많이 했다. 그 안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고 털어놨다.
차은우는 '여신강림'(2020~2021) 이후 2년 여만 로맨틱 코미디물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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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여신강림'보다 업그레이드 했다."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또 비주얼 연기를 선보인다.
차은우는 11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서 계속 비주얼을 강조한 역을 맡아 "부담을 느끼기 보다 감사하다"며 "공교롭게 웹툰 원작 작품을 많이 했다. 그 안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고 털어놨다.
이 드라마는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박규영)와 유일하게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진서원'(차은우)의 로맨스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차은우는 '여신강림'(2020~2021) 이후 2년 여만 로맨틱 코미디물 복귀다.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다. 감독님과 그 부분 관련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여신강림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장르는 같아도 더 재미있게 표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캐릭터 싱크로율은 70%다. 서원과 비슷한 면을 느꼈다. 처음 만나거나 어색한 사이일 때 조심스러운데, 차가운 인상을 주기도 하더라. 그런 부분이 비슷하다"면서도 "난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어머니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귀띔했다. "서원이 해나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어느 부분에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할까?' 고민했고, 조금씩 장벽을 허무는 모습을 표정과 눈빛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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