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세대의 30%가 1인가구 광명시, 지원센터 개관 1주년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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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관한 이후 돌봄, 생활안전, 사회관계망, 3대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를 지원한다.
시는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후, 지난 2월까지 지역 내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1인가구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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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가구지원센터는 2022년 10월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개관한 이후 돌봄, 생활안전, 사회관계망, 3대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함께한 1년 빛나는 솔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1인가구 시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후, 지난 2월까지 지역 내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1인가구 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활용했다.
몸이 불편한 1인가구 시민을 요양보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동행매니저'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병원안심 동행 서비스', 복지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마음e음 앱' 등 큰 호평을 받았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이밖에도 1대 1 개별상담, 우울증 등 전문 심리상담, 연계 지원 등 사례관리도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 고립 1인가구 상담가 양성교육과정과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1인가구 포럼 등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1인가구는 올 9월 기준, 총 3만4793세대로 파악됐다. 시인구 전체 세대 11만5057세대의 30%이다. 성별로는 여성 세대가 1만8108세대, 남성 세대가 1만6685세대 등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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