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과태료 대학 돈으로 낸 중앙승가대 교직원, 감사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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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등을 위반해 부과받은 과태료·벌금을 교비회계로 낸 대학 교직원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열흘간 학교법인 승가학원과 중앙승가대를 종합감사한 결과 총 1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승가대 교직원 2명은 2019년 4월부터 교통법규 16건을 위반해 부과받은 과태료 총 81만5000원을 교비회계로 납부했다.
그밖에 학교법인 천주교대전교구대지학원·대전가톨릭대는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총 9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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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학대, 건설업 미등록 업체에 전문공사 맡겨…고발 조치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통법규 등을 위반해 부과받은 과태료·벌금을 교비회계로 낸 대학 교직원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열흘간 학교법인 승가학원과 중앙승가대를 종합감사한 결과 총 1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승가대 교직원 2명은 2019년 4월부터 교통법규 16건을 위반해 부과받은 과태료 총 81만5000원을 교비회계로 납부했다.
또 교직원 1명은 2021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 50만원을 교비회계로 납부했다.
교육부는 이에 해당 교직원들을 경고하고 총 131만5000원을 회수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날 영남신학대와 학교법인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영남신학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건설업 미등록 업체에 전문공사 5건을 맡겼다. 이에 교육부는 관련자 4명을 경고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그밖에 학교법인 천주교대전교구대지학원·대전가톨릭대는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총 9건이 적발됐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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