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도경수 "스트레스? 이광수 형과 동갑이고 싶어"

문지연 2023. 10.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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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이광수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행사에는 나영석 PD, 하무성 PD,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저는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는데, 정말 광수 형이랑 동갑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다.

연예계 유명 '절친'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함께 밭을 일구며 공개적인 친분을 자랑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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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도경수가 이광수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 하무성 PD,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참석했다.

이광수는 "정말 오랜만에 다큰 성인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그 좋았던 사람들이 극한의 더위와 몸이 지치고 힘들면 많이 예민해진다는 것을 느꼈다"고 폭로했다.

김기방은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광수는 가스라이팅의 신이라는 것을 느꼈다. 예민한 부분은 있었다. 그날 많이 더웠다. 저는 제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광수는 "그분은 천사의 편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경수는 "저는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는데, 정말 광수 형이랑 동갑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다.

'콩콩팥팥'은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연예계 유명 '절친'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함께 밭을 일구며 공개적인 친분을 자랑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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