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에 ‘사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마지막 관문인 대면평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대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예비지정 대학별로 대면 및 화상 면접이 병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합 과정 설득 주요할 듯
부산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부산대·부산교대가 본지정 마지막 관문인 대면평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대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이 발표자로 나서는 등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이번 평가는 예비지정 대학별로 대면 및 화상 면접이 병행된다. 평가 시간은 3시간 이내다. 두 대학의 통합 과정에서 일부 구성원의 반대 목소리가 불거진 만큼 평가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두 대학 총장을 포함해 대면평가 참석자를 선정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부산대·부산교대는 장전·양산캠퍼스~연제캠퍼스~에코델타시티(EDC)를 잇는 ‘에듀 트라이앵글’로 미래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확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지난 6월 예비선정된 15개 대학·연합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30이란 대학 안·밖과 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으로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예비지정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