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IR대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현대차·클래시스

서정화 2023. 10. 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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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올해 23회째로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O를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클래시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국내 및 해외(미주, 아시아) IR을 대면으로 진행, 매일 2~3회 미팅 수시 진행(연 300회 진행), ESG 보고서 발간 등 이유로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는 SK하이닉스, 인텍플러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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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11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23 한국 IR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상 부문 대상 선정사 관계자(구자용 현대자동차 전무(맨 왼쪽),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올해 23회째로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O를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기업상 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에는 현대자동차(유가), 클래시스(코스닥)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타사와 차별화된 사업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IR활동에 적극 반영한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또 분기 배당, 자사주 3%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하고 국내 상장사 최초 ESG 특화 NDR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클래시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국내 및 해외(미주, 아시아) IR을 대면으로 진행, 매일 2~3회 미팅 수시 진행(연 300회 진행), ESG 보고서 발간 등 이유로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한국거래소이사장상에는 SK하이닉스, 인텍플러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인 IR협의회회장상에는 LG전자, 두산밥캣, 스튜디오드래곤, 엠로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인 자본시장연구원장상에는 쏘카, 한국ESG기준원장상에는 루닛이 선정됐다.

아울러 수상기업을 포함한 시장별 10개사를 IR우수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두산밥캣, 롯데칠성음료,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이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선 CJ프레시웨이, 감성코퍼레이션, 대명에너지,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센스, 아이패밀리에스씨, 엠로, 인텍플러스, 클래시스, 태광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부문 베스트 IRO상에는 유가, 코스닥시장별로 임원과 직원 각 1명씩 선정됐다. 임원 중에서는 황수연 LG에너지솔루션 담당, 김지연 아프리카TV 이사가, 직원 중에서는 양소현 롯데칠성음료 팀장, 이미령 코스메카코리아 과장이 수상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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