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캠페인 미앤펫 ‘me and pet’, 펫 전문기업 보노몽 (bonomong)에서 열려
최병태 기자 2023. 10. 11. 14:55
반기문 개 식용은 국제적 수치...이낙연 반려동물 생명존중
지난 6일 이태원 펫 전문기업 보노몽(bonomong)에서 생명존중 기반 공감문화 확산 캠페인 미앤펫(me and pet)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곽영훈 UN 한국협회장과 중국 왕만린 아,태여성기업인협회장 등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 생명존중 운동의 첫 게릴라식 콘서트로 반려동물 보호와 개 식용 반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 주제로 강의를 한 배철현 하버드 고전문헌학박사는 "개는 4만년 전 호모사피엔스 때부터 함께 한 위대한 동반자였다"면서 "개는 죽어서 영혼까지 함께 하고자 숭고한 장례의식까지 치를 정도로 존중받는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개 식용 반대 서명운동의 장소를 제공한 보노몽 관계자는 "개 식용 반대의 공감문화로 성숙된 국민의식의 장을 마련해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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