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의사 수 확충 강한 의지로 추진…공공의대 검토 신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문제를 다루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한 같은 당 김원이 의원의 질의에는 "쉽지만은 않지만 계속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공개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 정원의 적정 증원 규모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의사 수 확충에 관해서는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문제를 다루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한 같은 당 김원이 의원의 질의에는 “쉽지만은 않지만 계속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결정 시점에 대해서는 “공개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조 장관은 반면 공공의대와 관련한 질의에는 “지역의대 설립 문제와 함께 검토는 하겠다”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조 장관은 2020년 관련법 제정 추진 당시 내세웠던 목적 중 상당 부분이 현재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이라면서 “입학 불공정성이나 위헌성, 실효성 문제 등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증원과 지방 의료 취약 지역의 의대 신설을 병행하는 것에 대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질의에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지역에 정주하며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주 여건 조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무차별 범죄에 효과 無’ 용도폐기하더니…기동순찰대 부활?
- [영상] ‘투혼의 금메달’ 안세영 선수 인터뷰…KBS 9시 뉴스 미리보기
- “원사이드하게 ○○줘”…재해구호협회의 잇단 ‘채용비리’ 의혹 [희망브리지]①
- [영상] 중국 총영사관에서 무슨 일이?…“경비원이 살렸다”
- [단독] 디엘이엔씨의 8번째 죽음…107동 603호에 무슨 일이?
- 또 달라지는 대학입시…선택과목 없고 내신 5등급제 [친절한 뉴스K]
- “1900원 꼭 갚을게요”…돈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 내어준 사장 [잇슈 키워드]
- “실종자 찾아요”…문자 발송 10분 만에 ‘택시기사 눈썰미’
- 구조대 요청하자 비명 지르며 도망…이스라엘 지지 집회 ‘패닉’ [현장영상]
- 금리 8% 넘보는데 멈추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15억 초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