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 30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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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상증자 완료 후 지앤비에스 에코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750만6003주 에서 3002만 4012주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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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앤비에스 에코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더불어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시장 유동성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들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상증자 완료 후 지앤비에스 에코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750만6003주 에서 3002만 4012주로 증가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반도체,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 중심 친환경 공정장비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성장에 힘입어 중국, 인도, 미국 등 글로벌 빅3 국가 중심 태양광 장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54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80%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반도체도 전방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친환경 공정장비 수주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는 물론 주주가치 환원이 동시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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