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지솔루션스, 전력지원체계 전시회 참가…"안티드론 시스템 경쟁력 홍보"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엑서지21의 무인항공기 사업 전문 자회사 엑서지솔루션스는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DUPEX KOREA는 해외 70여 개국의 국방∙안보 정책 결정자와 글로벌 기업관계자를 비롯해 총 29만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국방안보 관련 전시회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제품 전시·마케팅, 판로 개척을 위한 직접 홍보, 바이어매칭,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 특설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은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은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엑서지솔루션스는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무력화 시스템 'The SkyDome System®(스카이돔 시스템)'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그물포획형 드론헌터(DroneHunter® F700), 레이더(TrueView®R30 Radar) 등을 전시·소개할 계획이다. 포르템의 제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카타르 월드컵, 도쿄 올림픽 등 주요 국제행사에도 실전 배치된 안티드론 시스템이다.

엑서지솔루션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인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다양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소개해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