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저격' 유튜버, 너클 낀 일당에 피습…알고보니 안양 조폭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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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의 신상을 공개하며 이른바 '조폭 저격' 콘텐츠를 다뤄온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너클을 착용한 채 폭행한 일당의 정체가 안양지역 조직폭력배로 드러났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상태로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밤 10시55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유튜버 B씨를 '너클'을 착용한 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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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의 신상을 공개하며 이른바 '조폭 저격' 콘텐츠를 다뤄온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너클을 착용한 채 폭행한 일당의 정체가 안양지역 조직폭력배로 드러났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 상태로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밤 10시55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유튜버 B씨를 '너클'을 착용한 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범행 후 도주했다가 경남 거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애초 A씨 등은 경찰이 관리하는 대상에 속한 조폭이 아니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 결과 최근 안양시 내 조폭에 가입해 활동한 신규 조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의 구성 활동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상부의 지시를 받고 범행했는지, 이번 범행에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유튜버 B씨는 공갈, 마약류관리법 위반, 강간으로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 수감 후 출소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조폭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고 도발하는 콘텐츠를 채널에 게재해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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