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전국체전 성공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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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남 체육의 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오늘(11일) KBS 목포 라디오 '생방송 남도톡톡'에 출연해 "이번 전국체전은 전남의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체육 시설 확충으로 전남을 '스포츠 메카'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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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남 체육의 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오늘(11일) KBS 목포 라디오 '생방송 남도톡톡'에 출연해 "이번 전국체전은 전남의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도내 체육 시설 확충으로 전남을 '스포츠 메카'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남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종합 3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회장은 또 "전남도체육회는 이번 체전 49개 종목, 70개 경기장에 대한 경기 운영 지원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성공 체전을 위해 '제3의 선수'인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에 당선된 송진호 회장은 목포시체육회장과 전남육상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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